1. 성격의 장점 및 단점
지속적인 자기 계발을 위한 노력
한국으로의 유학은 삶의 “Turning Point”가 되었습니다. 입학에 관련한 모든 정보와 여권, 비자와 주거지까지 일련의 과정을 혼자 힘으로 계획해나갔습니다. 힘들었지만 주저앉기 보다는 파도와 맞부딪혀 인내하는 방법을, 고난을 하나씩 돌파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리움과 낯설음을 느낄 여유 없이 한국문화와 언어에 대한 이해가 급선무였습니다. 스스로 먼저 다가가 친구가 되었고 언어는 물론 문화와 사회흐름을 체득하며 지금 여기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에 새삼 감사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결실로 학교본부 통번역장학생으로 활동하며 처음 한국유학을 온 친구들에게 생생한 경험이 녹아든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미래 맞이할 국제 비즈니스를 위한 어학 실력 향상을 위하여 영어와 일본어공부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습니다.
도전 정신과 적극성
제가 소속된 조직에서 공헌할 수 있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총학생회 선거운동에서 학생들의 지지를 얻어내는 역할을 비롯하여 대외협력처 차장직과 학교본부 통번역장학생을 수행하며 학교의 다양한 행사와 기획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일원이 되고자 고민하고 실행해 나갔습니다. 힘든 과정과 보람된 결실을 함께하며 평생의 인적 네트워크는 물론 어떠한 환경에서도 적응하고 그 자리에서 빛을 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꼼꼼한 성격이 저의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어릴 적부터 회계사이신 아버지에게 돈의 흐름과 금전관리에 대한 교육은 생활 속에 스며들었습니다.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위해 지출과 수입의 계획을 미리하고, 지금도 청구서를 일일이 살펴보며 부당 청구된 부분이 없는지 직접 확인합니다. 너무 빈틈없는 사람이라는 선입견을 줄 수 있지만 세심한 주의력과 책임감은 한 기업의 일원이 가져야할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2. 지원동기
두 가지 지혜
첫 만남은 CJ홈쇼핑이었습니다. 고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유연함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진정 원하는 상품을 적재적소에 보여주는 CJ오쇼핑은 저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두 번째 만남은 CJ CGV입니다. 고객응대와 관리, 직원 교육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가 고객 지향적인지라 제 관심의 주 대상이었습니다. 친절서비스는 물론 고객동선을 배려한 멀티플렉스, 시스템 모두가 고객의 편의라는 가치에 집중되었기에 고유의 고객 지향적인 마인드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습니다.
CJ 당신은 저의 Vision입니다.
건강함, 즐거움, 편리함을 창조하는 CJ는 제가 꿈꿔온 가장 이상적인 문화기업입니다. 혼자가 아닌 광범위한 협력과 다양성을 수용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지원과 같은 정책들은 포근하지만 한편으론 엄격한 어머니의 형상과 닮아있습니다. 아직 지식과 스킬의 노련함을 갖추지 않았기에 스펀지같은 흡수력으로 능동적으로 배우고 긍정적으로 실현해나갈 것입니다. 차후 인턴과정 후 입사를 하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적극적인 성격, 의견을 이해하는 수용력, 변화에 따라 적절한 판단을 내릴 줄 아는 유연함으로 실무와 고객을 하나부터 열까지 속속들이 이해하는 CJ의 일원이 되겠습니다.
3. 5년 후 본인이 되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첫 번째로 업무능력과 대인관계 두 분야에서 잠재력을 펼쳐 보이고 싶습니다. 분석과 전략적 사고로 내부 이슈를 발굴하고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찾겠습니다. 또한 외부 환경의 트렌드 변화가 사업 운영에 미칠 영향을 가장 먼저 파악하여 CJ의 고수익 실현에 기여할 것입니다. 나아가 끊임없는 호기심과 통찰력으로 비전을 창출하여 CEO의 의사결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경영전략가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